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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이퀄라이저> (The Equalizer, 2014) 줄거리 및 관객평가 : 액션 명작

by 꺼억 2024. 3. 3.

<더 이퀄라이저> The Equalizer, 2014  출처 :: 네이버 영화

 

 

 

주인공 이야기, 영화 추천

 

영화 <더 이퀄라이저>에서의 주인공 '로버트'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보겠습니다. 영화 속에서는 로버트라는 캐릭터의 정보에 대해 생각보다 많이 제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사실 현재 시점에서 영화 '더 이퀄라이저' 시리즈는 3편까지 나왔습니다. <더 이퀄라이저 2> 와 <더 이퀄라이저 1> 을 모두 보신 분들은 주인공이 얼마나 재미없게 사는지 느꼈을 것입니다. 주인공 로버트가 살고 있는 집 안에는 여러 권의 책들과 필수적인 가구를 제외하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영화 내내 주인공 로버트는 시간을 재는 행동을 합니다. 초 단위로 시간을 재며 움직이는 행동과 굉장히 깔끔하게 정돈된 집을 보면 로버트에게 단점은 없는 무결한 캐릭터를 묘사하고 있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또한 굉장히 냉정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인공의 표정을 보면 항상 일관됩니다. 냉철하면서 한 치의 오차 없이 행동하는 이상적인 캐릭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결말을 쉽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완벽한 캐릭터는 위기가 찾아오더라도 결국 해결해낼 것이라는 확신을 들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 영화가 유명한 이유 역시 있습니다. 뻔한 이야기가 전개될 것 같지만 영화의 연출, 액션, 배우들의 연기력이 굉장히 훌륭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가 진행되는 동안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긴장감 있는 액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줄거리 정보

 

이 영화의 주인공인 '로버트'라는 인물은 전직 기밀 요원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과거를 숨기며 살아가는 평범한 마트 직원입니다. 평소 로버트는 밤마다 집 근처에 위치한 식당에서 책을 읽으며 테리라는 여자와 친해지게 됩니다. 처음에는 몇 마디를 나누다가 시간이 지나고 나서는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눌 정도로 가까워집니다. 그리고 그녀의 진짜 이름이 '알리나'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그러나 테리와 관련된 마피아들에 의해 테리가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되고, 병원에서 다친 그녀를 본 로버트는 한 가지 결심을 하게 됩니다. 진정한 정의를 위해 움직이며 나쁜 인간들을 심판하는 심판자가 될 것이라는 결심이었습니다. 영화는 심판자 로버트와 마피아 조직의 우두머리인 푸쉬 킨과의 대립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저는 결말을 이야기하지는 않겠습니다. 영화의 시리즈가 현재 3개까지 나와있습니다. 혹시나 이 3개의 시리즈 중 아무것도 보신 영화가 없다면 반드시 1편부터 차례대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화배우 및 평가


제가 이번에 소개해 드린 영화 <더 이퀄라이저 1>에서의 주인공 로버트를 연기한 배우는 덴젤 워싱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덴젤 워싱턴이 나오는 영화는 <더 이퀄라이저>밖에 보진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덴젤 워싱턴이라는 배우를 생각했을 때 <더 이퀄라이저>라는 영화를 떠올립니다. 그만큼 덴젤 워싱턴이라는 배우에게도 이 영화는 상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속 캐릭터를 너무 완벽하게 연기했습니다. 이 영화가 또한 독특한 이유가 있습니다. 보통 영웅 같은 캐릭터가 등장하는 영화에서는 싸움을 굉장히 잘하는 모습으로 구현이 됩니다. 그런데 이 영화의 차별점은 굉장히 높은 지능과 판단력을 가진 주인공이라는 것입니다. 주인공의 시선, 생각, 계획이 짧은 시간 안에 흥미롭게 연출됩니다.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영화 안으로 빠져드는 겁니다.  아직 <더 이퀄라이저 3>를 안본 저의 입장으로서 굉장히 기대됩니다. <더 이퀄라이저 1>을 먼저 본 후 <더 이퀄라이저 2>를 보았을 때 내용적인 측면과 연출이 더 발전했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영화에서는 배우 클로이 머레츠도 출연합니다. 클로이 모레츠는 '알리나'라는 캐릭터를 연기하죠. 사실 많은 사람들이 클로이 머레츠가 이 영화 안에서 굉장히 어색하다는 평가를 합니다. 이유는 클로이 모레츠가 맡은 배역이 배우로서의 이미지와 안 맞는다는 이유였습니다. 이것은 보는 사람들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말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영화는 출시된 지 이미 오래되었기 때문에 신선함은 떨어지지만, 다양한 곳에서 쉽게 보실 수 있는 만큼 한 번쯤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히려 영화관에서 봤다면 분위기 자체를 좀 더 사실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점이 아니더라도 많은 흥미로운 요소들을 가지고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보셔도 충분하실 겁니다.